9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2년 10월 채권시장 체감지표 동향’에 따르면 채권시장 전문가 69.1%가 10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응답해 지난달 53.6% 보다 상승했다. 반면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응답은 전체 30.9%로 전월의 45.8%보다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내수심리 위축, 수출 및 성장률 둔화로 국내 펀더멘탈 불활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미국 및 유럽의 양적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우세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전망BMSI는 98.7로 전월 101.9 대비 3.2포인트 하락했다. 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악화될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응답자의 85.2%가 금리 보합에 응답해 전월대비 6.4% 하락했고,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은 전월대비 4.9%포인트 상승한 8.1%로 나타났다.
물가 BMSI는 61.1로 전월 대비 52.4포인트 하락,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크게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환율BMSI는 110.1로 전월 101.3 대비 8.8포인트 상승해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호전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응답자의 83.2%(전월 88.4%)가 환율 보합에 응답했고, 환율 하락 응답자 비율은 13.4%로 전월대비 6.9%p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25개 기관, 202명)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97개 기관 149명(외국계 16개 기관, 18명)이 응답했다. 업권별로는 발행(채권발행자) 7명, 운용(펀드매니저, 트레이더 등) 77명, 중개(브로커, IB업무자 등) 22명, 분석(애널리스트, 이코노미스트, RM업무자 등) 35명, 기타 8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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