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사과 "무조건 죄송합니다"…사과에도 네티즌 "이해안가"

박재민 사과 (사진:방송 캡쳐&박재민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박재민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8일 박재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무조건, 무조건 죄송합니다"라는 글로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는 지난 1일 추석특집 KBS '짝-스타애정촌'에 출연한 박재민이 방송 후 6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내년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출연 의도에 관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박재민은 "짝 출연 당시 여자친구와 소원한 상태였다. 이 상황을 제작진에게 알릴 일이 아니라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이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재민 방송을 너무 가볍게 본 듯" "아무리 사이가 소원할 때 출연했어도 이건 출연 여성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정말 무슨 생각으로 출연한건지" 등 비난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