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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다문화가족팀이 9일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1회 전국 다문화가족 생활안전 경연대회'에서 단체전 응급환자 이송법을 겨루고 있다.<사진제공=양주소방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가 제1회 전국 다문화가족 생활안전 경연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9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전국 다문화가족 생활안전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결혼이주여성 8명과 여성의용소방대원 2명으로 구성된 양주시 다문화가족팀은 응급환자 이송을 겨루는 단체전에서 일사분란한 협동심을 보여 이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소방서는 지난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경기도 다문화가족 생활안전 경연대회에 출전, 단체전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다문화가족 250여명이 참가, 개인전 소화기 화재진압과 단체전 응급환자 이송법 등 2종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또 번외 경기로 국가별 요리자랑경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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