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대교어린이TV는 9일 '2012 코러스코리아' 최종진출팀을 선발하고 오는 26일 결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동영상 UCC로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된 2012 코러스코리아는 어린이 합창대회다. 전국 82개 합창팀이 지원해 총 2800여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을 방문 심사해 최종 7개 합창단을 선발했다.
결선무대는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최종 진출 팀은 상일엔젤스·한국어린이요델합창단·부천부안유스콰이어·안양중앙초등학교 합창단·다문화합창단 아름드리·부평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울산청량초등학교합창단이 선발됐다.
조영완 대교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합창을 통해 친구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조화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며 "결선에서 화려하고 신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신청은 대교어린이TV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결선에 진출한 7팀의 사전 인기투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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