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2 취업박람회 성황리 열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0일 오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관내 소재 기업과 인근지역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구직자 1500여명과 광명시 및 인근지역 소재 60여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 참여자를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과 캐리커처, 지문적성검사, 면접 시 필요한 메이크업 컨설팅, 제과제빵, 바리스타와 같은 유망 직종의 직업학교 소개 등 취업활동에 필요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행사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광명일자리센터에서 사후관리를 통해 맞춤형 취업알선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광명시 및 동일 생활권에 있는 금천·구로권역 등의 우수 중소기업도 참여토록 해 청년 및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도움을 줄 방침이다.

시는 또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총 16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박람회’도 동시 개최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우수기업의 생산품 홍보와 유망업종에 대한 창업 전문 컨설팅관도 운영해 창업 희망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