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여성 NGO 역량·소통 강화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10일 오전 포천시 신북면 소재 허브아일랜드에서 북부지역 여성관련 NGO 대표, 통일여성 지도자과정 수료생, 시·군 여성업무 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 북부여성 NGO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북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NGO들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공헌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강득구 위원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이란 주제로 강의해 참가자들로부터 새로운 여성리더십 모형을 제시했다.

또한, 경기북부지역 여성리더의 성공사례 강의와 ‘소통과 협력이 힘이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분임토의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여성리더로서의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참가자 상호간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경기도 고순자 복지여성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1세기형 여성리더의 역할과 지역사회 공헌의식을 강화하고, 여성단체들과 시․군 담당공무원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힌 만큼 경기북부 지역사회 발전에 여성의 힘이 크게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