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닥, 7거래일만에 하락 출발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코스닥지수가 3분기 실적우려에 따른 개인 매도에 7거래일만에 하락 출발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8포인트(0.40%) 하락한 538.25로 장을 열었다.

오전 9시4분 현재는 2.81포인트(0.52%) 내린 537.62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억원, 7원억을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은 14억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도 대다수가 하락하는 가운데 통신서비스(0.81%), 음식료 담배(0.86%), 컴퓨터서비스(0.23%), 기타제조(0.42%) 상승하고 있다. 한편 오락·문화가 1.23% 하락률을 보이는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등이 약보합세를 띠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에스엠만이 0.15% 오름세며 와이지엔터(3.02%)를 비롯해 CJ E&M, 파라다이스, 젬백스, 서울반도체가 1%대 하락하는 등 대다수의 종목이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