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AEO 공인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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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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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신세계푸드는 관세청으로부터 AEO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수출입화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세계관세기구(WCO)가 고안한 제도로 각국의 세관당국은 안전관리와 법령준수의 체제를 정비한 무역관련 사업자를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인증하고 있다.

AEO 인증은 국가가 공인한 것으로 수출입시 보다 신속하고 간편한 무역 절차를 보장받는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AEO 공인 인증 획득으로 수출입검사 선별비율 최소화, 서류제출 생략 최대화, 신용담보한도 확대 등 통관절차의 간소화로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되면서 수출입 경쟁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AEO 공인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3월 관세청의 서류심사 신청을 시작으로 7개월 동안 법규준수도,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 4가지 영역에서의 자격기준 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10일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으로부터 세계관세기구(WCO)의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종합인증우수업체로 공인 받았다.

신세계푸드는 2013년 완공되는 음성식품가공센터에 대해서도 AEO 추가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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