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고양원로작가회 회원전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고양 어울림 미술관에서 ‘제13회 고양원로작가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고양시원로작가회(회장 박승범)가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로 미술인들이 참여하는 품격 있는 전시회로 매년 고양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정기 행사 중 하나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원로작가 38명이 참여하여 서양화, 한국화, 조각, 서예 등 다양한 미술장르를 아우르며 펼쳐 질 예정이다.

특히 한국 미술계에서 화려한 경력으로 두터운 명성을 쌓아 온 원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한 눈에 모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술을 매개로 원로작가와 신진 작가 간, 다양한 세대 간의 간극을 좁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여 이번 전시회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