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에 ‘부적절한 게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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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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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게임 내용이 부적절하거나 등급이 잘못 매겨진 게임이 구글의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구글플레이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물등급위원회가 10일 공개한 오픈마켓 게임물 사후관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구글플레이 등록 게임 가운데 사행성·폭력성·선정성 등 부문에서 부적절한 것으로 드러나 등급위의 시정 요청을 받은 것은 398건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같은 요청을 받은 게임이 5건이었고 LG유플러스 오즈(OZ)스토어 4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스토어는 1건을 기록했다.

삼성 앱스토어나 T스토어, 올레마켓 등은 시정요청 사례가 없었더,

오픈마켓이 자율적으로 판단한 등급이 부적절한 경우도 구글플레이가 30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구글플레이는 국내에서 영업 중인 앱스토어 가운데 게임물 등록이 가장 많이 등록돼 있었다.

구글플레이에 올해 등록된 게임은 11만7748건으로 애플 앱스토어 9만2640건보다 많았다.

삼성 앱스토어 1만7451건이나 T스토어 5686건, KT 올레마켓 1656건 등을 기록한 타 마켁보다는 6∼7배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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