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국제 우호도시 '3관왕'

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중국 칭다오(青島)시가 2012년 중국 국제 우호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열린 '2012년 중국 국제 우호도시대회'에서 칭다오시가 2008년,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로 국제 우호도시 교류·협력상을 수상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중국 국제 우호도시대회는 중국 인민 대외우호협회와 중국 국제 우호도시 연합회가 2년에 한번 개최하는 행사다. 국제 우호교류 사업에 특출난 공헌을 한 38개 성(省)과 시(市)를 400여명의 중국 국제 우호도시 연합회 회원이 평가해 선정한다.

한편 칭다오시는 현재 국외 20개 도시와 우호관계를, 39개 도시와는 이 보다 격상된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