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녹색에너지대전서 저탄소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제시

삼성전자가 9~12일 삼성동 COEX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에 참가해 듀얼 스마트 인버터 방식 채택으로 20마력급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확보한 '시스템 에어컨 DVM S'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삼성전자는 9~12일 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2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에 참가해 다양한 고효율 기기와 스마트 가전을 전시하며 저탄소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두 개의 인버터 압축기를 사용한 듀얼 스마트 인버터 방식 채택으로 20마력급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확보한 ‘시스템 에어컨 DVM S’와 친환경, 에너지 절감에 부합하는 난방 및 온수 제공 시스템인 ‘삼성 에코히팅시스템(EHS, Eco Heating System)’ 등 다양한 친환경 공조제품을 전시했다.

아울러 향후 시간별, 계절별 차등 전기요금제가 시행될 때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기능을 갖춘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도 함께 소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친환경 혁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