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가구박람회 호수공원에서 열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2012 고양가구박람회가 열린다.

가구를 중심으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양시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고자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명품브랜드 가구전시관을 비롯한 5개 전시관에서 나만의 특별한 가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개막식전·후 공연(변검마술, 타악 퍼포먼스, 강산에 락 콘서트), 1천원 경매·가구세일행사 등으로 관람객들의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고양가구박람회는 100여개 명품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박람회이다. 다른 가구박람회가 가구와 목공기계, 건축자재까지 포함한 종합 박람회로 변화되면서 가구관람을 제대로 하기 어려웠지만, 고양가구박람회는 순수 가구만을 집중적으로 전시되는 전문 가구박람회로 준비되어 있다.

최성 시장은 “이번 2012 고양가구박람회를 통해 시정의 제일 목표인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를 구축하고, 고양시 가구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가구산업 육성발전에 적극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