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울주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0분경 삼남면 작천정에서 열린 ‘2012년 울주 명품한우 선발대회’에서 최우수 챔피언상을 받은 암소가 행사 도중 묶여 있던 펜스 지지대를 부수고 행사장을 뛰쳐나갔다.
소가 날뛰면서 행사에 참가했던 시의원은 넘어져서 손목을 다쳤고, 행사장에 주차돼 있던 1t 트럭 3대가 소에 부딪혀 범퍼와 사이드미러 등이 부서졌다고 울주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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