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운전기사 200kg 무게의 신호등용 철재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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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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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12일 오전 9시30분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길주로 가장자리에서 신호등용 철재를 하역하던 차량 운전기사 A(52)씨가 철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가 운전한 14t 트럭에서 신호등용 철재를 내리던 중 길이 11m, 무게 200㎏의 철재가 미끄러져 A씨를 덮쳤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길주로에서는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연장선 개통을 앞두고 도로와 인도, 교통시설물 등의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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