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수로공사장서 거푸집 붕괴돼 근로자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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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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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태안의 한 수로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붕괴돼 근로자 1명이 숨졌다.

13일 오전 9시56분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 수로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지며 일을 하던 근로자 A(55)씨가 깔려 사망했다.

현장에는 A씨가 혼자 있었으며 숨져있는 것을 동료 근로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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