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월드투어 현지 연예인이 대거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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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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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빅뱅이 월드투어 개최 지역마다 현지 연예인들이 대거 관람하고 있다.

10월12~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따 엘랑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얼라이브 갤럭시투어 2012'에서 3만 관객을 동원했다. 특이한 것은 현지 팬 뿐 아니라 현지 연예인들도 관람한다는 것.

인도네시아 빅뱅 콘서트 앞에 줄을 선 팬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인도네시아 인기 보이그룹 Hitz와 XO IX, 걸그룹 PRINCESS, 남자 솔로 가수 adaffi Ismail Sabri 배우겸 모델인 ryzal jaafar 등이 빅뱅의 팬으로 공연장을 방문했다. 케이팝의 선두주자인 빅뱅의 콘서트는 현지 연예인들이 보고 배울 점이 있어 관람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빅뱅.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인도네시아를 처음 방문한 빅뱅은 현지 미디어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SCTV의 라푸틴6(www.Liputan6.com)에서 11일 빅뱅의 입국을 기다리는 팬들의 스케치 영상이 소개됐다. 현지 온라인 뉴스는 공연 리허설부터 공연장 외부에서 열리는 이벤트까지 빅뱅의 일거수일투족을 전했다.

한편, 빅뱅은 10월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과 11월에는 미국 LA, 뉴저지, 페루 12월에는 홍콩과 일본 돔 투어 등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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