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덕션 레인지 ‘오테이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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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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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5일 뛰어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웰빙 조리기기인 인덕션 레인지 '오테이블'을 출시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오테이블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는 15일 뛰어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웰빙 조리기기 인덕션 레인지 ‘오테이블’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덕션 레인지는 전기를 이용해 철 성분이 함유된 조리용기를 자기장으로 가열하는 조리기기다. 직접 열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고 가스레인지와 달리 유해가스가 전혀 발생되지 않아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 ‘오테이블’은 가스레인지보다 열효율이 2배 가량 높아 빠른 조리가 가능해 식재료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며, 15단계의 미세 온도 조절이 가능해 음식을 타지 않고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조리 중 용기를 들면 가열이 멈추는 ‘조리용기 감지 기능’과 다량의 물이 넘치면 전원을 차단하는 ‘물 넘침 감지 기능’, 적정 온도 이상으로 가열되면 자동으로 제어해 사고를 막는 ‘과열 방지 차단 기능’, 조리 후 잔열 여부를 표시하는 ‘잔열 경고 표시 기능’, 어린이 사용을 제한하는 ‘어린이 보호 잠금 기능’을 탑재하는 등 안전성도 고려했다.

또한 세계 3대 글라스 업체인 NEG사의 최고급 내열 유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는 한편 틈새가 없는 평평한 표면이라 쉽게 청소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색상은 ‘카프리 블루’, ‘루비 레드’, ‘블랙’ 등 3가지를 채용했다. 58mm의 초슬림 사이즈로 쉽게 이동이 가능해 전기가 연결된 곳이면 어디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오테이블’ 구입 시 조리용기 바닥에 붙이는 자석패드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전무는 “‘오테이블’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최고의 조리기기”라며 “조리기기에서도 삼성만의 혁신기술과 프리미엄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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