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는 지난 7월 충주에 부지면적 1만2758㎡, 연면적 7742㎡, 지상 3층 규모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준공했으며, 8월부터 지난 14일까지 포스코패밀리 16사의 정보기술(IT)자원을 기존 분당 데이터센터에서 충주 센터로 이전했다.
충주 데이터센터는 지진·홍수 등 비상상황이 일어나도 365일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에너지 절약형 냉각방식과 조명을 적용했으며,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한다.
허남석 포스코ICT 대표는 “충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앞으로 향후 포스코를 비롯한 패밀리사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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