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州)의 람지트 라그하브는 아내 샤쿤달라(54) 사이에서 이달 초 두 번째 아들을 낳았다.
람지트 라그하브는 “이번에 아들을 출산한 병원 의사들이 자신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서는 매우 놀라워하면서 그저 웃기만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람지트는 2년 전에도 첫 번째 아들을 낳아 최고령 아버지라는 기록을 가졌었다.
그는 “이전에 자녀 한 명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이 모든 것은 신의 뜻”이라며 “자신은 평생 농부로 살았지만 아이들은 고위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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