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흥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실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시흥시와 공동으로 안산-시흥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안산시와 시흥시가 지난해 11월 국토해양부의 광역 BIS 구축사업 국고지원 지자체 선정 평가에 참여, 국비를 지원받아 수행하는 사업이다.

무엇보다 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한 사업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안산시와 시흥시를 연계하는 간선도로축 국도39호선과 42호선, 중앙로-정왕대로 등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허브 및 민원 발생지점 위주로, 버스정보안내기(BIT) 55개를 설치 할 예정이다.

버스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한 버스도착예측 알고리즘 개선 및 막차/회차 정보 제공 개선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또 기존의 3색 LED형 버스정보안내기보다 시인성이 양호한 풀 칼라 LED형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설치함으로써, 디자인과 시인성 등도 모두 개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