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 중소기업 해외 진출 위한 ‘세계한상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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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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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계한상대회’에 참석해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47개국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동포 경제인 3000여 명이 참가해 정보 공유 및 해외진출을 위해 한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K-sure는 이번 행사 기간 중 상담부스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현장 1:1 밀착 컨설팅 및 무역보험 제도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대금 미회수위험에 대비한 단기수출보험 △수출채권 조기현금화를 위한 선적후신용보증 △수출물품 제작자금 마련을 위한 선적전보증 등 중소기업이 해외진출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요 무역 보험 및 보증 제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EU과 중국 등 주요국 경기침체로 인해 수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全방위 총력 지원 액션플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조계륭 K-sure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들이 무역보험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며 “K-sure는 향후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에도 활발히 참여해 국내 수출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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