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다음달 5~7일 '2차 창업스쿨' 개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마포 공덕동 본사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와 창업 후 1년 이내의 초기 사업자 등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2차 창업스쿨'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보 창업스쿨은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 4년간 대표적인 전문 창업교육으로 자리매김해 총 38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창업스쿨은 사업아이템선정, 자금조달 및 세무관리, 마케팅 영업전략 등 창업 전 분야에 걸쳐 이뤄지며 워크샵 형태의 참여식 수업, 창업 성공·실패사례 등 사례 중심으로 중점을 둬 교육생들의 실전 감각 향상과 실질적인 창업역량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창업 이전 수강자와 이미 창업한 수강자를 분리, 운영해 창업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료자가 창업한 기업에 대해서는 신용조사·심사를 거쳐 일정기준(신용등급 등)을 충족하는 경우 창업보증을 지원하며 보증료도 할인해 준다.

더불어 창업스쿨 수료 기업에는 경영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과정을 마무리 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현창익 신보 기업지원부장은 “이번 창업스쿨은 실습, 사례분석, 질의응답 등 수강생 참여에 중점을 둬 교육효과를 높였다”며 “수강생들이 창업스쿨을 통해 실질적인 성공 창업에 이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