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선, '마의' ''힘내요 미스터 김' 동시 캐스팅

김혜선. 런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배우 김혜선이 ‘마의’에 이어 ‘힘내요 미스터 김’에 동시 캐스팅 됐다.

MBC '마의'에서 현종의 어머니 인선왕후 역을 맡은 김혜선은 KBS1 '힘내요 미스터킴'에서 김태평(김동완)의 생모 홍해숙 역으로 출연한다.

김혜선은 작품에서 상반된 연기를 선보인다. '마의'에서 단아하고 품위있는 왕후의 자태를 선보인다면, '힘내요 미스터킴'에서는 성공과 야망을 가지고 아들도 이용하는 캐릭터로 열연한다.

김혜선이 출연하는 '힘내요 미스터 김'은 졸지에 각기 성이 다른 네 명의 아이들 보호자된 김태평의 이야기다. 야무진 청소실력을 자랑하는 김태평은 아파트 입주 청소부 겸 가사도우미 김태평의 가족애와 로맨스를 그렸다. 11월 5일 오후 8시2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