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한강 내다보이는'e편한세상 마포3차' 분양

5호선 마포역 3분 거리… 547가구 중 71가구 일반분양

e편한세상 마포3차 조감도.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역세권 입지에다 집 안에서 바로 앞 한강을 내다볼 수 있는 프리미엄급 아파트가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서울 마포구 용강동 일대 용강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마포3차’를 공급한다.

지상 11~21층 9개동 총 547가구 중 71가구(전용면적 59㎡ 6가구, 84㎡ 41가구, 123㎡ 2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까지 걸어서 약 3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마포역 다음 정거장인 공덕역은 지하철 6호선 및 공항철도 경의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또 차량으로 5분 이내에 올림픽대로 및 마포대로에 도달할 수 있다. 한강시민공원도 가깝다. 단지 내에서 한강 시민공원까지 최단거리로 도달할 수 있는 연계 도로를 계획 중이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교육 여건도 좋다. 염리초가 단지 인근에 있다. 숭문중·고 및 광성중·고 등도 가깝다.

이마트 공덕점·용산 전자랜드·현대백화점 신촌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분양가는 미정이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와 비슷한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마포3차가 들어서는 마포구 용강동 일대는 인근에 용강2구역 재개발 사업이 함께 진행 중이라 기존 용강동에 입주된 단지를 포함해 앞으로 총 46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외관을 아름다운 미술관에 온 듯하게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 중심광장부터 커뮤니티시설까지 그린 네트워크를 통해 자연스런 동선을 유도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GX룸·실내골프연습장·탁구장 등 운동시설뿐 아니라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워크룸, 입주민들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주민회의실, 영유아를 위한 보육시설과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이 들어선다.

확장형 평면은 냉난방 에너지량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모델로 시공된다. 확장된 거실 발코니에는 2중 창호와 신소재 단열재로 여름철에는 외부의 더운 공기를 차단할 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외부의 찬 공기를 막아 실내 냉난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설치돼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하다.

또 입주 고객들이 각자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가구별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한다. 입주자들이 e편한세상 홈페이지에서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 소비 설문을 작성하면, 에너지 소비습관과 가정에서 불필요하게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 소비량이 측정된다. 입주자들은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부에 설치된 월패드(Wall Pad)를 통해서 최적의 에너지 소비량과 함께 단지 내 동일 평형대와 비교한 수치 등 에너지 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청약 일정은 11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2순위, 5일 3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11월 9일, 계약은 11월 14~16일 체결한다. 입주는 2015년 1월로 예정됐다. 모델하우스는 e편한세상 마포3차 현장에 위치한다. 1899-3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