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상은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한독약품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제정한 상이다. 매년 뛰어난 연구 성과를 통해 약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이형규 박사는 1990년부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천연물 신약개발 연구를 활성화하고, 제약기업의 산업화 연구를 촉진에 힘써왔다.
SCI(과학논문인용색인) 등재 국제학술지를 비롯해 국내외의 저명한 학술지에 180편 이상의 학술논문을 발표했으며, 국내외에 90여 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을 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
이 박사의 연구를 통해 개발된 천식치료제·항동맥경화제 등 원천기술 7건은 산업체로 이전되기도 했다.
제 43회 학술대회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부암동 AW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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