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폴리 멤버 디야 이승환과의 인연으로 연예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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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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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야. 쇼엠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신인 걸그룹 에잇폴리의 멤버 다야가 가수 이승환과 인연으로 연예계로 입문했다.

KBS2 '반올림3'의 주시은 역을 맡았던 정성미가 바로 다야였다. 드라마 출연하게 된 동기는 가수 이승환 때문이다. 다야는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심장병'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이승환은 듀엣에서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 주제곡 '달빛소녀'을 함께 불렀으며, 에픽하이와 이승환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다. 최근 에잇폴리로 데뷔한 다야는 "이승환 선배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제가 지금까지 꿈을 잊지 않게 열심히 도와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다야는 KBS2 '반올림3'에 출연한 가수 중 두 번째로 데뷔하게 됐다. 이들 중에 그룹 '백퍼센트'의 멤버로 가수 데뷔를 한 바 있다. 이로써 '반올림'의 두 주인공의 나란히 가수로 데뷔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에잇폴리 멤버 다야는 "'반올림'의 선배였던 고아라와 유아인처럼 다야와 민우도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멋진 스타가 되고 싶다.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민우와 가수로 다시 무대에 만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야는 그룹 에잇폴리로 19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했다. 앞으로 향후 연기자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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