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상담사와 기업의 채용담당자 등 전문인력이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게 특징이다. 현장에서 취업 상담과 알선, 즉석 면접 등이 진행된다.
일자리버스를 통해 접수된 구인·구직 정보는 일자리센터에서 적절한 알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일자리버스는 지난 4월 이후 현재까지 총 7회 실시, 250여 명이 구직 상담을 거쳐 최종 2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관공서를 반드시 찾는 번거로움을 피하려 전문상담사가 버스안에서 원스톱으로 일자리를 알선해준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연말까지 계속되며 내달 8일 중동 금강마을, 19일 상1동 극동아파트에서 각각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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