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중소사업자 위한 B2B전문몰 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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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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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마켓은 23일 중소 영세 사업자 대상 B2B(기업간거래) 전문몰 '비즈온'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비즈온은 사무용품을 비롯해 병원 전문의료용품, 학교 교육기자재, 복지시설 재활전문기구, 공사현장 중소형 기계 장비 등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서비스다.

G마켓은 중소 사업자 고객을 위해 2년간 거래현황 조회, 구매물품 견적서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일부 상품 경우 복수구매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G마켓은 비즈온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달 7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 '10만원 할인쿠폰팩'을, 기존 사업자 회원에게는 '5만원 할인쿠폰팩'을 각각 선착순 1800명에게 지급한다. 단, 쿠폰은 발급 후 1개월 이내, 신한카드 결제 시에만 사용 가능하다.

또 연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무료쿠폰을 2만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이외에 구매금액 가운데 10%를 최대 1만원까지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이택천 G마켓 B2B팀장은 "일반 사무실뿐만 아니라 학교, 병원, 호텔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자들이 이미 G마켓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며 "비즈온 서비스가 기존 사업자 고객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고객 유입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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