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민 일자리 창출 박차가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23 09: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시민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관급공사 발주분 외에 민간 건축공사장에서도 성남시민 고용 운동을 펴 시민 일자리를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 들어 관내 1만㎡ 이상 규모 민간 건축공사장에 관내 시민 우선 고용을 권장하는 협조 공문을 보내고, 현장 독려를 통해 최근까지 총 48개 공사장에서 11만8,500여명(총 고용인원의 20%)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성과를 냈다.

시는 민간 건축공사장의 관내 시민 고용 창출을 위해 적극 협조하는 공사현장에 대해선 연말 표창, 신속한 민원 처리 등 행정적 뒷받침을 해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관급공사에 대해서도 공사계약특수조건 제17조(기타사항)에 명문화한 ‘성남시민 50%이상 고용’ 내용을 계약 때 적극 설명하고, 현지 확인하고 있다.

이를 통해 175개 관급공사장에서 일자리를 얻은 시민은 관급공사 총 고용 인원 5만1천여명 중 50%이상인 3만2천여명이다.

시는 또 ‘건축 공사현장 순찰제’도 실시, 근로자들이 공사 현장에서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