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국제학교 모든 경비…“국비나 제주도 예산 투입 없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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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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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LCS 제주, “올 예산 2억여원 최초 배정해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하고 있다”고 해명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변정일)는 제주국제학교의 건축비는 물론 교사에 대한 보수 등 모든 운영 경비에 국비나 제주도의 예산이 투입되는 것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JDC는 제주국제학교가 국민세금으로 줄줄 센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해명하면서 23일 이같이 밝혔다.

이를테면 국민의 혈세가 적자를 막기위해 투입된다든지, 제주도민에게 부담이 전가되는 일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특히 로열티의 경우 유수국제학교유치 시 수반되는 브랜드 사용 등의 댓가로 지급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일반적인 관행이며, 국민의 혈세로 지급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NLCS Jeju와 BHA(브랭섬 홀) 모두 국비나 도비가 투입된 바 없고 앞으로 운영적자가 발생하더라도 국비나 도비가 투입되는 것은 예정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NLCS Jeju의 경우 개교초기라서 학생수가 적지만 향후 2~3년내 총정원을 채울 경우 흑자전환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 장학사업에 인색하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NLCS Jeju는 지난해 개교하면서 예산 편성 시 장학금 지급을 위한 예산편성은 없었으나, 올 예산 편성 시 2억2700만원을 최초 배정하여, 4월에 제정된 장학금 지급 규정에 따라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앞으로도 장학금 재원을 확보하여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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