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첨단산업단지 민간사업자 선정 사업설명회 열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오는 29일 오후 시청에서 군포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는 민간사업자들에게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개요 및 추구 목표,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지의 우수성, 공모 지침 등의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해 역량 있고 적격한 자격을 가진 민간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시는 12월 7일 사업 참여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후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2월경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 및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는 시 도시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최우현 도시과장은 “산업단지 조성의 주체가 될 특수목적법인 구성을 위한 민간사업자 선정 절차가 완료되면, 산업단지 조성계획 확정 및 보상계획 수립 등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