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3Q 예상치에 부합한 영업실적” <NH농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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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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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농협증권은 24일 호남석유에 대해 3분기 예상치에 부합한 영업실적을 기록했으나 4분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 감소세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지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호남석유의 3분기 매출액 4조17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8%증가할 것이며, 영업이익은 1975억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해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3분기 영업실적이 전분기비 개선된 이유는 주요 화학 제품 가격이 6월말을 저점으로 상승한 반면, 원재료인 나프타 투입 단가는 래깅효과로 2분기 991달러에서 3분기 851달러로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지난 2분기 여수, 대산 공장 정기(부분) 보수로 인한 일회성 비용(약 350억원), Titan 재고평가손실 약 350억원 발생에 따른 기저 효과 등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최지환 연구원은 “4분기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주요 화학제품 가격 하향 안정 등으로 매출 4조1000억원, 영억이익 1546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9.6%, 6.6% 감소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실적 변경 등을 반영해 2012년 연간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을 각각 2.2% 상향, 5.8% 하향 조정하며, 2013년 연간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을 각각 3.8% 상향, 0.8%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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