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닥 하락 출발... ‘어닝쇼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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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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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 증시가 3분기 어닝쇼크로 부진한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6포인트(1%) 하락한 518.89로 장을 열었다.

오전 9시10분 현재는 3.24포인트(0.62%) 떨어진 520.91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억원, 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63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기타 제조, 비금속, 종이·목재만이 1% 이내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송(-1.26%), 디지털컨텐즈(-1.19%), 인터넷(-1.11%), 유통(-0.99%)을 비롯한 나머지 업종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씨젠(2.15%), 포스코ICT(1.71%), 에스엠(1.26%), 동서(0.15%)가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CJ E&M, 포스코컴텍, 젬백스, 인터플렉스는 1%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CJ오쇼핑과 서울반도체 등은 약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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