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올로, 동내의 기부하면 신제품 할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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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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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좋은사람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퍼스트올로는 24일 입던 내의를 기부하면 신제품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핫 리사이클링(Hot Recycling)'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퍼스트올로는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의 실내 생활복 숍으로 남녀 언더웨어를 기본으로 키즈·이지웨어·요가복 등을 판매한다.

속옷 보상판매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입던 동내의를 기부하면 2012년 신제품인 보온내의 온정(溫情)과 발열내의 열정(熱情)에 대해 성인용 1만원, 아동용 5천원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2월 24일까지 전국의 퍼스트올로 매장에서 동시 실시되며 브랜드에 관계 없이 상·하의 세트 기준, 제품에 큰 훼손이 없는 경우 모두 기부 가능하다.

기부된 제품은 철저한 세탁과정을 거친 후, 성인 동내의는 서울시 산하 '서울 노숙인 복지시설협회'에 아동용 동내의는 보육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명환 퍼스트올로 마케팅팀 박명환 과장은 "퍼스트올로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보디가드, 제임스딘 등 자사 타 브랜드로의 확장을 통해 좋은사람들의 전사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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