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에서 소나무 훔친 절도단 검거...피해액이 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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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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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은 24일 강원.경북 지역 국유림에서 값비싼 소나무를 훔친 혐의로 A(56)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33)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강원 강릉시, 경북 울진군 등지의 국유림에서 소나무 14그루 (시가 3억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이 몰래 캔 소나무에는 수령이 100년 이상된 시가 2억원 짜리가 포함돼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전문 절도범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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