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새 코치 영입…신혜숙·류종현 코치 합류

김연아 새 코치 영입 (사진:이형석 기자 [e-mail])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의 새 코치가 영입됐다.

24일 김연아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신혜숙(55)과 류종현(44) 코치가 새로 영입됐다. 신 코치는 훈련 전체 총괄 감독이며, 류 코치는 컨디셔닝과 트레이닝 등 훈련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이 끝나는 내년 3월 말까지며, 소치올림픽 코치는 내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결정된다.

이 두 사람은 과거 김연아를 가르쳤던 경험이 있으며, 특히 신 코치는 김연아의 트리플 5종 점프를 완성시킨 은사이기도 하다.

한편, 김연아는 2013년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최소 기술 점수를 위해 오는 12월 중 국제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