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GCF 유치 호재 업고 ‘송도 더샵 마스터뷰’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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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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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업무지구 3공구 첫 공급, 골프장·바다 동시 조망

'송도 더샵 마스터뷰' 아파트 광역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포스코건설이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 더샵 마스터뷰’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송도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는 국제업무단지(IBD) 내 F21·22·23-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 지상 25~34층 17개동에 총 1861가구(전용면적 72~196㎡)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 비율이 전체의 75%에 달한다.

IBD에는 GCF 사무국이 입주하는 아이타워(I-TOWER)와 동북아트레이트타워(NEATT)·잭니클라우스골프장·아트센터·센트럴파크·커낼워크 등 송도의 핵심시설과 업무·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계 골프의 거장인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골프장이 1km 이내 거리에 있다. 골프장과 서해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는 얘기다.

교통 여건도 좋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조경은 티·그린·페어웨이 등 골프장을 콘셉트로 꾸몄다. 클럽하우스풍의 주민공동시설 등 리조트 스타일도 적용했다.

내부는 주방에 4~8인용 테이블을 놓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오픈서고와 세탁물 보관·세탁·건조·수납·손빨래를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실 등의 특화평면으로 설계됐다.

조용진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GCF 유치 이후 주말에만 송도 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315가구 팔려나가고 집주인들은 급매물을 거둬들이는 등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도심에서 골프장·바다 조망이 가능한 입지에 지어지는 만큼 최고의 주거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다음달 진행된다. 분양가는 최근 주변에서 분양했던 단지들과 비슷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11월 사업지 인근에 오픈할 예정이다. (032)816-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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