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9.10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이후 일부 미분양으로 남아 있었던 수도권 래미안 아파트들의 계약률이 빠르게 올라간 것에 대한 보답 차원이다.
이번 행사는 10월8일부터 11월7일까지 진행되며 래미안 홈페이지(www.raemian.co.kr) 회원이 대상이다. 홈페이지 가입 후 지역별 관심단지를 등록한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재테크에 도움이 되는 ‘부동산 상식사전’을 나눠준다.
또 관심단지별 쿠폰을 출력 후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노트북(1명),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권(1명), ▲삼성 로봇청소기(3명), ▲삼성 지펠 세라믹 오븐(5명), ▲삼성 공기청정기(10명), ▲신세계 상품권 5만원(50명) 등 각종 경품을 제공한다.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등록한 관심단지에 대한 홍보글을 작성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면 해비타트 후원 영수증(10명, 인당 20만원 후원)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2인권(5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9.10 대책 발표 이후 올해 말까지 9억원 이하 미분양 주택 구입 시 향후 5년 동안 발생하는 양도 차익은 100% 감면받게 됐다. 또 연내 입주가 가능한 아파트의 경우 취득세율도 대폭 낮아져 9억원 이하 주택의 경우 현행 2%에서 1%로, 9~12억원 주택은 현행 4%에서 2%로 감면된다. 12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의 취득세도 4%에서 3%로 낮아졌다.
정부 대책으로 인해 ‘가재울 래미안e편한세상’은 하루에 수십건이 계약 됐으며 현재는 분양 마무리에 들어갔다. ‘한강신도시 래미안 2차’도 연일 모델하우스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서울에서는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등이 소형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계약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미분양 아파트들의 장점이 다시 부각돼 전체적으로 계약률이 빠르게 오르고 있어 관심을 가져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고 말했다.
문의 1588-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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