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북유럽 가구 디자인 여행 상품 출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레드캡투어가 인위적이지 않고 빈티지한 인테리어로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북유럽 가구를 현지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레드캡투어의 이번 상품은 북유럽 가구 디자이너의 거장 핀율, 아르네 야콥센, 한스 웨그너, 알바 알토 등의 작품이 있는 갤러리를 가이드가 함께 동행하며 직접 방문한다.

특히 다양한 북유럽 가구 디자이너의 작품을 한꺼번에 볼 수 있고, 구매까지 가능해 평소 북유럽 가구 디자인에 관심이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와 핀란드의 가구 갤러리를 둘러보며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의 작품을 만난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덴마크의 가장 영향력 있는 가구 디자이너인 핀율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핀율은 국제적으로도 유명하며 덴마크 가구디자인의 새로운 세대를 여는 작품들이 많다. 우리나라에서도 핀율 탄생 100주년 전시회가 얼마 전 열렸던 만큼 그의 명성은 세계적으로 자자하다.

다음은 북유럽의 가구 디자이너 중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덴마크의 아르네 야콥센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르네 야콥센은 20세기 가구의 전설적인 창조자라 할 만큼 자신만의 뛰어난 스타일을 만들어내며 북유럽 가구 디자인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핀란드의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로는 알바 알토가 있다. 그의 디자인은 스타일, 취향, 사회적 지위 등을 뛰어 넘는 자유롭고 휴머니즘이 가득한 작품이 많으며, 들보형식의 의자는 그만의 트레이드 마크로 유명하다.

상품 일정 중 알바 알토의 하우스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놓치지 말자.

이 상품은 가구 갤러리를 둘러보는 일정과 코펜하겐과 헬싱키의 시내관광 일정이 자유여행으로 포함ㅙ 있다.

무엇보다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 공주’에서 모티브를 얻어 1913년에 만든 작은 인어상은 코펜하겐의 상징으로 불리는 만큼 꼭 한 번 감상 해보기를 추천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북유럽 거장의 가구 디자인 작품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이번 상품은 5박 7일의 일정으로 가격은 325만원부터다.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까지 다양한 일정의 상품이 준비돼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레드캡투어 전화(02-2001-4734) 또는 홈페이지(www.redcaptour.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