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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최경림 FTA 교섭대표 초청 현안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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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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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본부 최경림 FTA 교섭대표가 무역협회가 초청한 조찬회의에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국무역협회 통상진흥분과위원회는 26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통상교섭본부 최경림 FTA 교섭대표를 초청해 한·중 및 한·중·일 FTA, RCEP(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등 최근 우리나라의 주요 FTA 현안에 대한 정부 정책을 듣고 무역업계 의견을 전달했다.

최경림 FTA 교섭대표는 최근 협상을 진행 중인 한·중 FTA를 통해 중국의 내수시장 선점과 비관세장벽 해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의 직접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절차를 진행 중인 한·중·일 FTA와 RCEP을 통한 아시아 지역 경제통합 전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문희정 통상진흥분과위원회 위원장은“유럽 재정위기와 세계 경기침체로 우리나라의 수출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한·미 FTA와 한·EU FTA가 우리 기업 수출의 버팀목이 됐다”고 평가하면서,“한·중 및 한·중·일 FTA와 RCEP이 수출 부진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협상 과정에서 우리 무역업계의 목소리가 잘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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