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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박인비(스릭슨)가 청야니(대만)에게는 앞섰으나 단독선두 자리를 내줬다.
박인비는 26일 타이완 양메이의 선라이즈GC(파72)에서 열린 미국LPGA투어 ‘선라이즈 LPGA타이완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 합계 10언더파 134타(65·69)로 첫날 단독 1위에서 공동 1위가 됐다.
새로 선두에 진입한 선수는 지난주 ‘하나·외환챔피언십’ 우승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다. 그는 이날 7타를 줄이며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청야니도 이날 3타를 줄였다. 그는 합계 8언더파 136타로 하나·외환챔피언십에서 연장전끝에 2위를 한 카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와 함께 공동 3위다. 박인비와는 여전히 2타차다.
최운정(볼빅)은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9위, 최나연(SK텔레콤) 유소연(한화)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3위, 김효주(롯데)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0위다. 박세리(KDB산은금융그룹)와 장 정은 2라운드 도중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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