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투웍스 제공 |
30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여인'은 노을의 음악을 기다린 팬들에게 한줄기 단비같은 노래로 현재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 순항 중이다.
'여인'은 이례적인 보사노바 장르다. 그간 노을이 선보인 음악과 다른 이 곡은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에 심혈을 기울린 노을은 내달 6일 정규 4집 '타임 포 러브'의 전곡을 공개하고 같은 날 오후 7시 쇼케이스를 연다.
노을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 그동안 노을의 음악을 들으며 느낀 감정이나 에피소드를 메일(noel4th@gmail.com)로 보내면 선정해 쇼케이스에 초청할 예정이다.
노을 측 관계자는 "데뷔 10주년을 돌아보고 다시 미래를 기약하자는 의미로 '노을 데뷔 10주년 프롤로그'란 부제를 붙였다. 그 일환으로 노을을 있게 해 준 팬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 팬들과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을 쇼케이스는 내달 6일 오후 7시 세계 1위 소셜 라이브 방송 '유스트림'을 통해 각국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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