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금융, KDB학생미술대전 시상식 개최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산은금융그룹이 ‘제1회 KDB학생미술대전’ 수상자를 발표하고, 산업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2일 개최했다.

KDB학생미술대전은 'PIONEER beyond Best' '도전'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2300여명의 중·고교생이 참가했다.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200명을 대상으로 본선 실기대회를 실시했으며 이중 24명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봉화중학교 2학년 박예찬 군과 선화예술고등학교 1학년 변정한 군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산은금융은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 해외연수의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3일부터 16일까지 산업은행 야외정원내 위치한 '파이어니어 갤러리'와 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본선 참가자 작품 200점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강만수 산은금융 회장은 "청소년들이 장차 미래의 한국 미술계를 이끌 예술인으로 거듭날 때까지 청소년 미술재능인재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