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개최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행정안전부가 지난 2~3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제12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KAIST의 판다리아(Pandaria)팀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성균관대학교의 드렁큰코더스(DrunkenCoders)팀과 서울대학교의 7HAH팀은 각각 금상을 받았다.

올해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80개팀, 240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팀에는 내년 7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국제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주며 참가비용도 지원한다.

행안부는 컴퓨터가 어떤 일을 수행하기 위한 단계적 방법이나 절차를 의미하는 알고리즘의 구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