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소액주주의 비중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까?
5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법인 912개사를 조사한 결과 "소액주주의 비중이 높을수록 주가가 더 하락 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소액주주 지분율이 25% 미만인 94개 법인의 주가는 올해 10월31일 종가 기준으로 작년 말보다 평균 21.92% 상승했다." 면서 "반면 소액주주 지분율이 75% 이상인 44개 법인의 주가는 평균 3.84%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거래소는 이어 "소액주주 지분율 25∼50% 법인(507개)은 주가가 21.70% 상승했고 50∼75% 법인(267개)의 주가는 16.47%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