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5일(月) 일정>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5일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발표하며 대북정책의 구체적 방안을 밝힌다.

박 후보는 이와 함께 ‘한국미용페스티벌’을 찾아 미용인들을 만나고 ‘대한노인회’를 찾는 등 민생 행보를 계속 이어간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당사에서 ‘신뢰외교와 새로운 한반도’라는 주제로 외교안보통일정책을 발표한다.

이날 발표될 정책에는 그 동안 박 후보가 강조해 왔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구축’와 ‘균형외교’의 구체적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이어 오후 2시에는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미용인들의 최대 축제인 ‘KBF 2012, 한국미용페스티벌’을 찾아 골목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대표적 업종인 미용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용산구 효창동의 ‘대한노인회’를 방문한다.

박 후보는 이심 대한노인회장 및 이사회 주요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어르신들의 노후 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지난 10월23일 광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을 찾은 자리에서 △65세 이상 노인 임플란트, 어금니부터 단계적으로 건강보험 적용 △경증 치매환자까지 장기요양보험 확대 적용 △4대 중증질환 진료비에 대한 국가 책임 △노인돌봄서비스 확대 등을 약속 한 바 있어 이날 방문에서도 이 같은 정책 이행을 거듭 약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