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빌보드 케이팝 차트 1위…6연속 히트 기록

케이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감성보컬 케이윌이 빌보드 K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3년 만에 발매한 정규앨범 타이틀곡 '이러지마 제발'은 'K팝 핫 100' 차트에서 11월 1주차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정준영, 로이킴의 '먼지가 되어'가 순위에 올랐다.

케이윌은 이로써 'Love 119'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가슴이 뛴다' '니가 필요해'에 이어 6연속 히트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치열한 경쟁 속에 달성한 1위인 만큼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진화하는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3년 만에 발매된 케이윌의 정규 앨범은 김도훈 작곡가와 프라이머리 등 언더와 오버를 상징하는 양대 프로듀서를 필두로 히트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케이윌의 음악성을 살리면서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케이윌은 '이러지마 제발'로 음원차트와 방송차트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