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청) |
오봉산의 맑은 공기와 자연의 청정함을 느낄 수 있는 숲속도서관은 작은 책장에서부터 나무벤치, 평상 파고라 등이 설치돼 있어 가을 날 자연속에서 책을 읽기 좋은 곳이다.
또 가을의 풍치가 정겨움을 더하는 낙엽산책로를 조성하고 가을 정취를 느껴지는 詩畵展(시화전)도 함께 열고 있어 가을이 되면 시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조지현 중앙도서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떡갈나무와 상수리나무, 밤나무가 있고 다람쥐와 함께 책을 읽는 숲속도서관에서 낙엽 위를 거닐며 책장 안의 책들을 꺼내 마음을 살찌우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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