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도시화 비율 5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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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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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용훈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國家統計局)은 지난해 중국 전국 도시비율이 50%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국가통계국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매년 평균 1.35% 상승이라는 도시화 속도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놀라운 도시화 속도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도시로의 인구이동 때문”이라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약 1억 9000만 여명의 인구가 도시로 유입된 반면 농촌의 인구수는 같은 기간 동안 1억 3000만 여명이 감소했다.

2011년 중국 도시비율은 처음으로 50%대를 돌파했다. 특히 2002년 대비 12.2%p 상승한 51.3%까지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에대해 중국경제가 기존 농촌중심의 경제에서 도시산업 중심 경제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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